한글문화연대 바른글쓰기 특강 개최
작성자 | 경영기획조정부 | 작성일자 | 202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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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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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구원(원장 정원호)은 지난 2월 8일 ‘한글문화연대’ 전문가를 초빙하여 ‘바른 글쓰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에서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공문서 쉽고 바르게 쓰기’에 관해 강의했는데, 일본식 한자나 외국 전문용어들이 무분별하게 공문서에 사용되어 언어 약자들이 복지 수급이나 재산권 행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진단하였다. 따라서 공문서를 바른 한국어로 쉽게 작성함으로써 약자들의 인권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는 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의 예문들을 소재로 삼아 불필요한 표현, 부적절한 문장, 잘못된 조사나 어미 등을 직접 교정해 보임으로써 보고서 집필자들에게 바른 글쓰기에 관한 경각심을 환기시켰다.
특강이 끝나고 정원호 원장은 “연구원의 정책보고서나 다른 간행물들도 시정 관계자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쉽고 바른 글쓰기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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