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혁신정책을 선도할 “고양시정연구원”개원
고양시(시장 최성)는‘104만 고양시민의 꿈과 미래를 견인할’정책연구기관으로 고양시정연구원이 지난 26일(금) 공식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서 최성 시장은“고양시정연구원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적인 브레인 역할을 할 것 이라며, 고양형 혁신정책을 발굴하여 그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출범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경기북부의 유일한 시정연구원으로 20여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사업’의 정책 컨트롤타워역할을 담당할 대한민국 미래 100년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26일 공식 출범한 고양시정연구원은 ▲시의 중장기 계획 수립과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정착 및 차별화된 자치분권 연구를 위한 시민정책연구부 ▲고양형 문화정책,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약자 복지 정책 개발 등의 연구를 담당할 경제사회연구부 ▲도시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 재난 안전 정책 개발 및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정책 연구를 담당할 도시환경연구부 ▲각 연구부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경영지원부 등 총4개 부서로 출발하며, 각 부서별 차별성을 앞세워 연구원의 미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고양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인 양영식 원장은“앞으로는 고양시의 사소한 수탁연구사업 조차 고양시정연구원에서 누적‧업그레이드되고 데이터화 되어 관리될 것이라며, 이를 통하여 고양시만의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더 많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광역행정으로 연결하는 것이 고양시정연구원의 궁극적 목적”이라며 “고양시 산하기관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시정 참여와 소통을 극대화하는 명실상부한 고양형 집현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시는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대도시로 진입한 2014년부터 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해 2년간 꾸준히 준비해왔으며, 현재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수원·창원에 이어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시정연구원을 갖게 된 세 번째 도시가 되었다.
청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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