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발자취 통계로 수록
11개 분야·100개 통계지표
고양시의 변화 쉽게 접근
통계 근거한 정책 기초자료
[고양신문]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정원호)은 고양시 승격 30년, 특례시 원년을 기념해 상당부분 소실됐던 60년간의 ‘고양통계연보’중 1회를 제외하고 모두 복간하였다.
또한 연구원은 이러한 통계연보 복간작업을 토대로 고양시 승격 30년 동안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성찰하는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을 발간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예측 불가능 시대에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은 고양시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다.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은 고양시의 인구, 가구, 경제활동, 시민생활, 주택, 도시기반시설, 교통, 교육, 공공복지 및 문화관광, 고양시정, 도시관리 등 총 11개 분야, 48개 영역, 100개의 통계지표로 구성되었다.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은 공공부문의 정책결정 과정에 관여하고 있는 담당자나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고양시의 변화, 그리고 추세를 알고자 하는 모든 시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고서는 단순한 통계집계에 그치지 않고 30년간의 추세를 해석했으며, 드러난 현상과 문제뿐만 아니라 그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보고서는 쉬운 문장으로 서술되었고, 그래프 등의 시각화 작업이 포함되어 시민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이 30년이라는 긴 시간 속에 흩어져 존재하던 데이터를 하나의 보고서에 담아내는 것 자체로 의미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양시정연구원 윤신희 데이터센터장은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이 통계에 근거해 정책대안을 논의하고 마련함으로써 생산적인 정책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자신의 삶을 담은 고양시의 변화를 함께 바라보고, 그 이상을 함께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은 올해 첫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5년마다 발간될 예정이며, 연구원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통계 기반의 연구물을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고양신문 (http://www.mygoyang.com/)